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우리 협의회는 8월10일과 11일, 도내 어려운 세대 아동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향상 현장체험캠프 “미래는 우리가 만든다”행사를 청정 고장 알프스 하동에서 개최했습니다.

2017년도 경상남도 사회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도내 어려운세대아동 90명과 인솔아동위원 35명, 총1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학동서당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은 인성교육과 예절교육, 한문교육 등을 통해 맑은 공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효에 대한 인식과 인간의 덕목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우리떡 인절미만들기, 국궁체험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고 주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등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 캠프는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여름방학을 기해 환경캠프, 병영체험, 해양스포츠체험, 우주과학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내 어려운 세대 아동들이 일상을 떠나 극기체험과 공동체생활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체력 향상 및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해 사회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아동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북돋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문의 : 간사 김양언 055)293-7558